EV9 사전 예약, 가격 및 할인 구매 방법

기아자동차에서 첫 대형 SUV 전기차 EV9 출시를 발표했습니다. 전기차 시장에 큰 바람을 몰고 올 EV9은 2023년 5월 출시 예정입니다. 그런데 관심은 있으시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사전예약 방법부터 안내해 드리고 자세한 안내 시작하겠습니다.

EV9 특장점 및 예상 가격

배터리: EV9은 99.8㎾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여 EV9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를 500㎞로 인증받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. 이는 최대 475㎞를 갈 수 있는 EV6 롱레인지 모델보다 주행 가능거리를 30㎞ 이상 늘린 것입니다.

충전 시스템: EV9은 350㎾급 충전기로 25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%에서 80%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지원하는 ‘초급속 충전 시스템’을 도입했습니다. 또 충전소 도착 시점의 배터리 온도를 제어해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, 냉난방 독립 제어로 소모 전력을 줄이는 후석 독립 공조시스템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전하는 기능도 탑재됩니다.

차량 상세: EV9은 전체 길이 5,010㎜로 차 길이가 5m를 넘습니다. 차의 폭은 1,980㎜ 이고, 차 높이는 1,755㎜, 휠베이스라 하는 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는 3,100㎜입니다. 내부 좌석은 3열까지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(SUV)로 7인승과 6인승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자율 주행 기술: 이후 출시되는 고성능 모델 EV9 GT라인에 브랜드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.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3 기술인 하이웨이 드라이빙 파일럿(HDP·Highway Driving Pilot) 기술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스스로 앞 차와의 안전거리와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㎞/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. 기아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2개의 라이다(Lidar)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와 정밀지도, 통합 제어기 등을 장착했습니다.

예상가격: 7,200만 원~9,400만 원 사이에서 형성 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아 자동차 송호성 사장의 인터뷰에 의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이 좀 더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수준에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.

할인 구매 방법(전기차 보조금) 안내

EV9은 대형 전기차 SUV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입니다. 2023년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전액 받으려면 차량 가격이 5,7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. 5,700만 원~8,500만 원 사이의 차량은 보조금의 절반을 그리고 8,500만 원이 넘어가는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.